google-site-verification=38Fw_HGxIAyqlRxWcfdqgvqmDpA_8j85bd7gwXySG-Y 개인이 쌀을 일본으로 반입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절차(#개인 쌀 반입도 ‘검역 신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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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쌀을 일본으로 반입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절차(#개인 쌀 반입도 ‘검역 신고’ 필수!)

by 바꿈살이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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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취업을 해서 떠난 조카

언니가 지난달 다녀오면서 쌀을 조금 가져갔는데 조카가 더 필요하다 했다고 하네요

일본을 하면서 쌀을 그냥 가져다면 되는게 아니라 절차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물가도 오르고, 일본 생활이 길어질수록 한국산 쌀이 그리운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자취 중인 자녀나 가족을 위해 쌀을 보내거나 직접 가져가려는 경우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개인이 쌀을 일본으로 반입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절차가 있습니다.

 

단순히 짐에 넣어갔다가 세관에서 문제가 생기면 폐기되거나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해 주세요.

개인 쌀 반입도 ‘검역 신고’ 필수!

일본 쌀 통관 절차 한눈에 보기

1. 개인 반입 가능한 최대 무게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쌀을 가져갈 수 있는 최대량은 10kg 이하입니다.

10kg을 초과하면 상업용으로 간주되어 반입이 금지되거나 폐기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줄 목적으로 소량만 챙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2. 반드시 거쳐야 할 검역 신고

쌀은 ‘식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본 입국 시 ‘식물검역’ 대상 품목입니다.

반드시 일본 농림수산성(MAFF) 산하의 식물검역소에 신고해야 하며, 다음 중 한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온라인 사전 신청: MAFF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가능

도착 후 공항 검역소 신고: 입국 시, 세관 전 단계에서 ‘식물검역신고서’ 제출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는 했지만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쌀은 압류 또는 폐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포장 상태와 원산지 표기 중요

쌀은 진공 포장 상태가 가장 좋으며, 벌크로 담긴 쌀은 반입 허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포장지에는 반드시 “Product of Korea” 또는 “국산” 표기가 있어야 합니다.

포장에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등 기본 정보가 명시돼 있어야 하며, 깨끗한 외관이 검역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4. 통관 심사 시 제출서류

쌀 반입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물검역신고서

항공권/입국서류

구매영수증 또는 생산자 정보(선택 사항)

공항에서는 일반 수하물 외에도 세관신고서에 ‘식물류 있음’ 항목을 반드시 체크하고, 검역소 직원에게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5. 쌀 반입 불가 사례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통관이 거부되거나 폐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10kg 초과

원산지 미표기

포장이 오염되었거나 밀봉되지 않은 상태

신고 누락

벌레, 곰팡이 등 유해 생물 발견 시

6.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 법 안에서 지켜야

일본에서 자취 중인 자녀를 위해 한국산 쌀을 가져가려는 부모님들, 특히 농촌에 계신 분들에게는 내 손으로 수확한 쌀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스러운 쌀이라도 검역과 세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그대로 버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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