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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추석 명절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 선언한 엄마

by 바꿈살이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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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때는 말이야”는 주로 어른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과거의 상황을 말하며 현재와 비교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직역하면 “나 때는 말이야”라는 뜻으로, 보통 자신이 겪었던 과거를 강조하며 요즘 세대와의 차이를 부각할 때 사용합니다.

주로 유머러스하게 쓰이기도 하죠.

요즘엔 이런 표현을 세대 차이를 재미있게 드러낼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말이야”는 “라때는 말이야”의 반대말로, 현재 상황을 강조하며 과거와 비교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이 말은 보통 젊은 세대가 과거와 다른 현대의 변화된 모습을 말할 때 사용해요.

이런 식으로 현재의 편리함이나 변화를 강조하며 과거와 비교하는 표현이죠.

세대 간의 차이를 재미있게 이야기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말이에요.

 

Alt 속성 문제 해결 설명 이미지

 

 

라때는 말이야 시절을 살아온 나

지금은 말이야를 살아온 아이들도 내 나이가 되면 라때는 말이야 라는 표현을 쓸까?

 

엄마는 외며느리다

그때는 제사가 많았다

종갓집이어서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그리고 그 윗대 조상님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또 제사

라떼는 말이야 시절 우리집에는 일년에 제사가 10번 전후였던거 같다

고모들이 계셨지만 우리 고모님들은 출가외인 정신이 아주 강하신 분들이었다.

 

제사가 주는 의미가 뭘까?

내 마음 편하자는거 아닐까..

그 하루만큼은 돌아가신분을 생각하는 날일까..

아니면 조상님들이 해오던거니까 해야하는거니까 그냥 하는거 그런걸까..

 

매년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나에겐 소중한 아버지지만 내 후손들에게는 기억에 없는 조상님이 되겠지..

 

동생이 내년에는 결혼을 할거 같다

엄마는 며느리가 들어오면 모든 제사를 없애고 아버지 제사만 지낸다고 하신다

모든 제사의 의미는 명절제사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그 윗대 조상님들 제사는 진작 없애셨다.

 

엄마대에서 모든걸 정리해줘야 아들과 며느리가 편하다고 엄마는 정리를 하신다고 하셨다

맞는말이긴 하다

 

 

우리 고향집은 집성촌인데 명절 제사를 지내는 집이 몇집 안된다

집성촌이다보니 일년에 한번 마을입구에서 시제로 제사를 지내시는거 같았다

 

우리집은 다른 성씨라 명절 제사를 지낸다

엄마는 내년부터 명절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 하셨다

며느리가 편해야 아들이 편하다고 하셨다

 

제사는 조상이나 신에게 예를 갖추어 음식을 바치며 정성을 드리는 한국의 전통 의식입니다. 제사는 조상과의 연결을 유지하고, 그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가정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집니다.

제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정에서 조상에게 드리는 가정제사와 국가나 지역 공동체에서 드리는 공적인 제사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주로 행해지는 제사로는 차례, 기제사, 묘제 등이 있으며, 명절이나 기일에 맞춰 집안에서 열립니다.

제사를 통해 조상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어집니다.

 

나도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면서 느꼈다

여자 혼자 이거 준비하라는건 쉽지 않은거 같다.

우리 엄마 진짜 고생 많이 하셨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러면 내년 추석에는 엄마를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야하나...

혼자만의 상상을 해봤다

 

열심히 돈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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