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와 육아비용은 오르고, 저출생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는 요즘.
서울시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특별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바로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제공하며, 2024년부터 서울시에서 전격 시행 중입니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이란?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서울시에서 쌍둥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입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자동으로 가입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도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다태아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일로부터 2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보험이라는 점에서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보장이 있나요?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총 17가지의 보장 항목이 마련되어 있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보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응급실 내원비: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응급실 이용 시 1회당 3만 원 지급
골절·화상 수술비: 골절 또는 화상으로 수술할 경우 30만 원 지급
입원비: 상해 입원 시 일당 7만 원, 질병 입원 시 일당 5만 원 (최대 20일)
암 진단비: 일반 암 진단 시 최대 3천만 원, 제자리암 및 기타 피부암 진단 시 300만 원
전염병 진단비: 홍역, 볼거리, 수두 등 25종의 전염병 진단 시 30만 원 지급
이 외에도 탈구, 신경손상, 결핵, 온열질환 등도 보장 대상에 포함되며, 특히 자녀의 외모 손상이나 흉터 수술에도 복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은 어떻게 청구하나요?
보험금 청구는 간단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태아의 "법정대리인(부모)"이 직접 전용 웹사이트 메리츠화재 청구 시스템을 통해 청구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출생증명서
진료비 영수증
통장 사본
왜 이런 보험이 필요한 걸까요?
요즘은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난임 시술로 다태아 출산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태아는 일반적으로 조산이나 저체중 위험이 높고, 아이가 두 명 이상인 경우 양육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육아 부담이 큰 다태아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이 보험을 도입한 것입니다.
실제로 병원비나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면, 부모는 아이 양육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출산과 안정된 양육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은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울시의 진심 어린 시도입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내용을 숙지하고, 혹시라도 누락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서울시 출산·육아 포털 ‘몽땅정보 만능키(https://umppa.seoul.g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몽땅정보 만능키
365열린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 시간제 보육 휴일보육 주말어린이집 --> 사업내용 - 보험가입 : ’24. 1. 1. 부터 출생한 서울시 거주 다태아(쌍둥이) 자동가입 ※ 타시도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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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작은 보장의 시작이 많은 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